홈피를 찾아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1959년 대학을 입학하여 2006년 2월 경북대에서 퇴임하여 명예교수로 있는 지금까지 나무와 맺은 인연이 벌써 반세기를 넘겨 이어가고 있습니다. 청장년 시기는 연구소와 대학의 연구실에서 연구란 이름의 일을 하느라 수많은 세월을 닫힌 공간에서 보냈습니다. 노년기로 접어들기 시작하는 1990년대 말 우연한 기회에 연구실 속의 학문에서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찾아왔습니다. 대구에서 발행되는 ‘영남일보’에 나무이야기 연재를 시작하면서부터 입니다. 이후 오늘까지 전문가를 위한 글이 아니라 나무를 전공하지 않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수많은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 홈피에 실린 글은 일반인들이 읽을 수 있게 신문, 잡지, 웹진 등에 쓴 내용들입니다.
게시판식 간이 홈피라 자료 찾기가 다소 불편할 것입니다. 필요하신 항목을 오른쪽 상단 <검색>창에서 찾아 들어가시면 이용이 훨씬 간편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서 많은 자료를 올리면서 오류를 충분히 바로 잡지 못했습니다. 또 10여 년 전에 쓴 원고도 있으나 일일이 읽고 수정하는 과정도 거치지 않았습니다. 계속 홈피의 내용을 검토하여 바로 잡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혹시 읽으시다가 잘못이 찾아지거나 다른 의견이 계시면 방명록이나 전자메일을 통하여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방문하신 분들에게 저의 홈피 내용이 작은 도움이라도 되셨다면 큰 기쁨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