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융릉 개비자나무
천연기념물 제504호, 경기 화성시 안녕동 187-1(융릉 재실 내), GPS 좌표 : N37°12′29.1″ E 126°59′22.3″
음성 말성리 개비자나무
조사일자 : 2008.08.26
1. 수종명 : 개비자나무<Cephalotaxus harringtonia K. Koch (영) Plum-yew (일) イヌガヤ (漢) 朝鮮粗榧>
2. 관리등급 및 번호 : 보호수(음성-8-2, 1982.11.11지정)
3. 소재지 : 충북 음성군 생극면 팔성2리 687-1
4. GPS 정보 : N37°02′38.8″ E127°35′17.4″ 고도 114m
1. 크기
수령
(년) |
수고
(m) |
근원둘레
(cm) |
흉고둘레
(cm) |
지하고
(m) |
수관폭(m)
(동-서, 남-북) |
500 |
2.0 |
100 |
30 |
0.3 |
6.5, 6.0 |
2. 수형 및 외관
외관은 위가 둥그스름하고 수관의 두께가 두껍지 않아 마치 비행접시가 땅에 닿아 있는 듯한 모습이다.
3. 수간 분지 상태
땅에서 올라오면서 줄기가 여럿으로 갈라져 분지하여 관목상으로 자란다.
1. 주변 생육환경
마을 뒤쪽 약간 경사진 산비탈의 오래된 목조 가옥 앞마당 끝에 자란다. 나무 아래는 축대를 쌓아 수평을 맞추었다.
2. 주변 토지 이용
나무의 위쪽에는 농가주택이 있고 마당의 한 구석에 나무가 자란다.
3. 소유자 및 관리자
소유자 : 팔성마을 관리자 : 마을 이장
1. 훼손상태와 원인
여럿으로 갈라진 줄기 중에 썩고 고사한 것도 보이나, 전체적인 생육상태는 비교적 좋은 편이다.
2. 수간공동과 충전처리
공동이나 충전처리 된 부위가 없다.
3. 병충해 기타
1. 석축 및 울타리
나무 아래 동남쪽으로 2단으로 석축을 쌓았다. 1단은 높이 1m정도이며, 2단은 높이 0.7m정도이다. 보호용 울타리가 따로 설치되어 있지 않다.
2. 복토와 답압
석축을 쌓으면서 적어도 50cm이상 복토된 것으로 보이나 오래되어 지금은 생육에 별다른 지장은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나무 옆 주택으로 올라가는 길이 포장되어 있어서 직접적인 답압은 없으나 뿌리호흡을 방해하고 있다.
3. 배수상태와 토양 종류
마을 뒤편 높은 곳에 자라므로 배수 상태는 좋고 토양은 사양토이다.
4. 수관아래 포장 및 멀칭여부
해당 사항 없음
5. 경쟁관계 수목
바로 옆에 큰 나무가 없어서 직접 경쟁관계를 갖는 수목은 없다. 그러나 관리 소홀로 개비자나무 수관 가운데에는 산뽕나무와 족제비싸리가 솟아 있고, 초본 덩굴이 수관을 일부 덮고 있다.
1. 소재지 이용현황
마당 끝에서 주택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라므로 심을 당시부터 조경수로 심겨진 것으로 짐작된다. 이 주택은 최근에 절집으로 이용된다고 한다.
2. 주변 문화재
경기도와 접경지역이며 특별히 알려진 문화가 부근에는 없다.
3. 찾아가는 길
생극면 소재지에서 구 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1km올라가면 팔성교란 작은 다리가 있다. 좌회전하여 농로를 타고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마을 뒤쪽에 나무가 자란다.
4. 안내정보
음성군청 043-871-3416, 생극면사무소 043-871-3782
5. 전설 및 민속행사
특별한 전설이나 민속행사를 갖고 있지 않다.
개비자나무는 침엽수로는 드물게 관목상으로 숲속 그늘에 자라는 나무다. 비자나무가 자라지 않는 중부내륙의 추운 곳에 자라면서 비자나무의 대용으로 예부터 널리 알려져 일부 지방에서는 그냥 비자나무로 부르기도 한다. 최근에는 붉은 열매와 내음성이 강한 특성 때문에 조경수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이곳 개비자나무는 관목 형태의 나무로서는 드물게 오랫동안 잘 보존되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개비자나무 중의 하나이다. 개비자나무로서는 규모도 최대라고 생각되므로 현재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으나 나무의 귀중성에 비추어 지방문화재로 승격 지정하여 보존할 값어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