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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기념물 - 나무·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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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념물 제5호, 손기정 월계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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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마라톤 우승을 했던 손기정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손기정 공원 안에는 우승 당시 부상으로 받은 묘목나무가 자라고 있다. 원래 그리스에서는 지중해 부근에서 자라는 월계수의 잎이 달린 가지로 월계관을 만들었으나, 독일의 베를린 올림픽에서는 참나무 잎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손기정 기념관에 보관된 월계관을 만든 나무 잎과 묘목이 자라 지금 아름드리가 된 나무는 전혀 다르다. 월계관을 만든 나무는 독일참나무이며 지금 자라는 나무는 핀오크(Pin Oak), 일명 대왕참나무다
대왕참나무는 미국 동남부의 저지대에 주로 자라는 참나무 종류로서 높이 2~30m에 두세 아름은 자랄 수 있는 큰 갈잎나무다. 원산지에서는 건축재를 비롯한 여러 쓰임이 있으나 우리나라는 주로 조경수로 수입하여 심고 있다.자라면서 원뿔모양의 아름다운 수형을 만든다.
봄에 황록색의 긴 꼬리화서에 꽃이 피며 가을에 단풍이 아름답다. 루브라 참나무와 닮았으나 잎이 거의 잎맥까지 갈라지는 것이 차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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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기 |
서울역 뒤쪽, 언덕배기에 있는 양정고등학교 옆 손기정 공원 안에 자란다.
GPS 좌표 : N00°00′01.1″ E120°00′00.0″ 고도 00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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