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시도기념물 - 나무·숲 |
Home > 고목나무 > 시도기념물 - 나무·숲 |
|
|
|
|
인천기념물 제12호, 장수동 은행나무 |
|
|
hit : 897 |
|
장수동의 은행나무는 마을 가운데 작은 개울 옆에 자란다. 주변은 음식점이 여럿 있고 거미산(203m)의 등산길 입구이기도 하다. 나무는 높이 19.5m, 가슴높이 둘레 8.6m 가지 펼침은 동서 및 남북 방향 25m정도이다. 5개의 굵은 가지가 방사상으로 잘 뻗어있어 나무 전체의 모양은 안정되고 편안한 감을 준다. 어린 나뭇가지는 능수버들처럼 아래로 드리우는 모습이 다른 은행나무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함이다. 원예품종으로 능수은행나무(Ginkyo biloba var. pendula)가 있는데, 자연상태에서 볼 수 있는 기본 형태로서 정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무는 1200년경부터 자라는 것이라고 하나 나무의 유래에 관하여 알려진 바가 없으므로 정확한 나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마을 사람들 이 집안에 액운이나 돌림병이 돌면 나무에 제물을 차려놓고 정성을 드려 빌기도 했다고 한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해마다 7월과 10월에 제사를 지내면서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했다고 한다.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매년 11월초가 절정이며 정확한 날자는 장수쉼터(032-466-0926)에 물어보면 된다.
|
|
찾아가기 |
1호선 송내역 남출구로 나와 인천대공원 정문까지 버스나 택시를 이용한다. 정문을 들어서서 약 20분쯤 큰길을 따라 가다 장수동 북출구를 빠져나온다. 나무는 북출구 옆으로 나와 바로 마주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옆에 있다.
GPS 좌표 : N37°27′27.1″ E126°46′18.4″ 고도 40m |
|
|
|
|
|
|
|
|
|
박상진 교수의 나무세상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에 보호를 받습니다.
|
|
Email : sjpark@knu.ac.kr
|
Copyright 2011 박상진 교수의 나무세상. All Right Reserved.
|
|
|
|